고인용 연구와
오픈 이노베이션
누구나 기술 혁신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모든 기업의 성과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모두의 목표는 유사하지만 결국 기술 혁신의 전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경쟁은 치열해지는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른 이들에게 높은 영향력을 주는 척도 중 하나인 인용. 고인용 연구를 바탕으로 어떻게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는지 이 번 리포트를 통해 실제 연구자들의 사례와 함께 살펴봅니다.
다른 이들에게 높은 영향력을 주는 척도 중 하나인 인용. 고인용 연구를 바탕으로 어떻게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는지 이 번 리포트를 통해 실제 연구자들의 사례와 함께 살펴봅니다.
저자 김 진 우
클래리베이트 한국 지사장
김진우 지사장은 컨설팅, 전략/기획, Business Development 및 M&A수행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복잡한 이슈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사업을 수행하며 고객들이 실제 경영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지원해 왔다. 또한 국내 대기업에서 대 규모 해외 M&A들을 다 수 진행하였으며, 그룹의 Global Operation을 좀 더 투명하고 신속하게 수행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들의 기획 업무를 진행하기도 했다. 투자 금융 회사에서는 지능형 정보 처리 기법을 통해 금융 거래의 Risk를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Read more
주요 내용
혁신의 발전
연구의 결과는 궁극적으로 기술의 개발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출원되는 많은 특허들이 기존에 있었던 연구논문들을 인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연구결과가 기술개발에 응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성과를 내는 연구분야이거나 영향력 높은 연구분야 일수록 기술혁신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모든 연구결과가 기술개발에 응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성과를 내는 연구분야이거나 영향력 높은 연구분야 일수록 기술혁신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노벨상 연구와 기술 혁신
2019년 노벨 의학상은 산소농도에 따른 세포기전 연구를 한 3명의 연구자가 수상했다. 이들 연구자들이 발표한 연구논문은 1980년대부터 발표되어 지난 38여 년간에 약 1,100여 편에 이르고 있다.
이 수상자들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실제로 많은 기술발명이 이루어졌고, 이들의 논문을 인용하는 특허는 1990년대부터 출원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580여 개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원되었다.
이 수상자들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실제로 많은 기술발명이 이루어졌고, 이들의 논문을 인용하는 특허는 1990년대부터 출원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580여 개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원되었다.
한국의 HCR과 기술 혁신
HCR은 Web of Science 논문 기준으로 분야별 연구 인용 영향력이 전 세계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Highly Cited Paper, HCP)을 다수 발표한 연구자들로 클래리베이트가 매년 발표해오고 있다.
한국 HCR들의 우수한 연구결과는 전세계의 자동차, 항공기, 화학 및 소재 및 ICT 산업의 기업들에 의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미 한국의 영향력 높은 연구가 전세계의 많은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한국 HCR들의 우수한 연구결과는 전세계의 자동차, 항공기, 화학 및 소재 및 ICT 산업의 기업들에 의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미 한국의 영향력 높은 연구가 전세계의 많은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R&D와 기업의 협력
2019년 한 해에 100편 이상의 SCIE 급 논문을 발표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약 130여 개가 된다. 발빠른 해외기업들은 한국의 우수한 연구결과에 대해서 그 가치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비해서 국내 산업계에서는 무관심 혹은 소극적인 협력으로 그 활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결국 국가 R&D 투자의 연구결실을 해외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활용하여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 결과를 토대로 국내기업과 기술 경쟁을 벌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결국 국가 R&D 투자의 연구결실을 해외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활용하여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 결과를 토대로 국내기업과 기술 경쟁을 벌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