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of Research Information Forum Korea 2019
in Korea University, Monday, 8 April 2019 (1:30 - 4: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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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information

정확한 연구 성과 분석 및 연구자 평가는 세계적인 난제입니다.
지원을 한 만큼 결과를 얻기 위한 이러한 노력에는 별도의 비용과 투자가 들어갑니다.

세계적으로 연구 성과 분석(Research Excellence)에 주목하기 시작한
1900년대 중반부터 오늘까지 세계는 그 동안 양적 평가에 집중해 오고 있습니다.

오는 4월, SCI의 탄생지인 ISI 를 이끌고 있는 조나단 아담스를 한국에 초청하여
연구 정보와 연구 평가의 미래에 대해 함께 깊이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How good(얼마나 좋은가)'에서 'How useful(얼마나 유용한가)'로의
연구 평가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함께 이야기할 귀하를 초대합니다. 



※이 행사는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등록한 분에 한해 참가가 가능합니다.

Speakers

유 진 희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Welcome Address

유진희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및 감사원의 감사위원을 지냈으며 법무부의 법무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보다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연구자에 대한 지원과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도모를 하고 있다. 

Dr Jonathan Adams
Director,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ISI)  
Clarivate Analytics

조나단 아담스 박사는 클래리베이트의 ISI(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과학정보연구소) 를 이끌고 있는 수장이다.  영국 리버풀대 생물학 박사 출신인 조나단 아담스는 EU·호주·뉴질랜드·스웨덴·태국 정부에 정책자문을 하는 연구평가의 권위자이며 현 런던의 킹스 컬리지의 초빙 교수이기도 하다.  엑세터 대학으로부터 대학 교육 및 연구 정책 관련 Honorary D.Sc.상을 받기도 했다. 영국 유력지 ‘더 타임스’의 ‘세계대학평가’는 애덤스 박사가 제공한 평가모델을 따랐고, 영국의 학과별 연구 수준을 평가하는 REF(Research Excellence Framework) 2021을 최근 맡아 수행중이다. 

강 윤 희 부장
WOSG Consulting Group Leader
Clarivate Analytics

강윤희 컨설턴트는 클래리베이트 애널틱스 학술연구 컨설팅 본부를 이끌고 있다. 연구자와 연구 평가 그리고 대학과 정부는 물론 기업체의 연구 활동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클래리베이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Thought leadership 활동을 지휘하고 있다. 특히 대학이 관심있어 하는 랭킹은 물론 새로운 평가지표의 전문가로 많은 기관과 대학에 긴밀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Panel 

Moderator : 옥 용 식
Full Professor, Korea University
Honorary Professor,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Program Director of APRU

옥용식 교수는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의 명단인  HCR (Highly Cited Researcher)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국가별 최고 명문대학들로 구성된 APRU(환태평양대학협회)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연구자로서뿐만 아니라 APRU, CREST의 편집장, Queensland의 명예 교수 등을 역임하며 중심에서 대학 순위 및 연구의 양적, 질적 평가 관련 다양한 대학의 목소리를 직접 마주하며 그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Panel: Douglas Evans
Professor, Trent University, Canada
Director of International Institute for Environmental Studies

Douglas Evans 교수는 환경생태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로 International Institute for Environmental Studies의 연구소장이자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교수이다. 

아시아 대학, 특히 중국 대학의 대학순위를 올리는데 공헌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학과 연구자에 대한 평가나 그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지식과 생각을 갖고 있다. 

Panel:  김 기 현
Professor, Hanyang University
Honorary Professor, Hongkong University

김기현 교수는 대한민국 국가 석학 10인이자 2018년 올해를 빛낸 기초 연구자로 이 달의 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6년 대한민국 국가 석학 10인에 선정된 바 있고 현재 한양대학교 석학교수로서 한림원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Impact Factor에 대해 심도 깊은 지식을 갖고 있으며 이 번 패널토론을 통해 연구자를 위한 연구 정보의 활용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다수의 연구자를 대변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Panel: 김 수 민
Associate Professor, Yonsei University
Korea Young Researcher (President Awards)

김수민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재직중이며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의 창립멤버이다. 

건축/환경/재료의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저널 Scope과 전공 및 학문분야별 연구 평가에 대한 상호보완의 적절성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

Panel: 임 상 혁
Professor, Korea University
2018 Highly Cited Researcher

임상혁 교수는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일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및 발광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상위 1% 이내의 논문을 다수 출판해 왔다. 

연구성과 분석과 평가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연구자로서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Event details

  • Date  2019년 4월 8일 월요일
  • Time 오후 1:30 - 4:40    
  •  Location 고려대학교(서울) 백주년기념삼성관 지하 1층 글로벌 컨퍼런스홀 (약도
 

Agenda/Program

  • 13:30 - 14:00 등록 및 네트워킹
  • 14:00 - 14:10 Welcome Address
  • 유진희 고려대 연구부총장
  • 14:10 - 14:40 Session 1. Future of Research Information in universities
  •  Q&A (10 mins)
  • 14:50 - 15:20 Session 2. Defining Research Categories and Their Differences 
  •  Q&A (10 mins)
  • 15:30 - 16:00 Session 3. Global Trends in Research Excellence 
  •  Q&A (10 mins)
  • 16:10 - 16:40 Panel Discussion
  • 16:40    폐회

If you cannot make it in Seoul, see you in DaeJeon!

  • 4월 9일, 대전 NRF에서 두 번째 포럼이 이어집니다. (바로가기)

What topics will be discussed?

 
  • Session 1. Future of research information in universities (By Jonathan Adams)
  • 논문 간행물 및 인용 데이터는 대학에 있어 연구 활동과 성과를 측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SCI를 개발해온 ISI의 수장인 조나단 아담스를 초청하여 같은 데이터라도 어떻게 하면 더욱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지 새로운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Funding, People 그리고 Patents와 같은 새로운 데이터를 연구 환경에 응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과 활용 방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 Publication and citation data have been the main tools for universities in developing management information about research activity and performance.
    This presentation will discuss: The development of these tools their incorrect use how to get more useful information from the same data. The session will also discuss the use of new data (on funding, people, patents) to deliver more comprehensive views of the research ecosystem.



 
  • Session 2. Defining Research Categories and Their Differences (By Sonia Kang)
  • 연구 분야는 다양한 방법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가장 대표적으로는 논문이 발표된 저널이나, 연구 토픽과 키워드, 인용 관계를 활용하여 논문들을 분류하고 연구 분야를 특정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연구 분야 정의 방법론들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분류 목적에 가장 적합한 방법론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Web of Science(WOS) category와 Essential Science Indicator(ESI) Category는 서로 다른 방법론을 차용해 연구 분야를 다양하게 조망하고자 하는 두 가지 대표적인 분류 체계입니다. WoS category와 ESI category는 어떤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분류 체계인지, 각각을 활용하면 어떤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을지 이 번 세션을 통해 함께 토의하고자 합니다. 또한, 연구의 큰 분야들 간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다양한 특징들 (평균 인용수가 가장 높은 연구 분야는 어디인지 혹은 산학 협력, 혹은 국제 연구 협력이 가장 활발한 연구 분야는 어디인지 등)을 확인해 보는 것도 서로 다른 연구 분야들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Session 3. Global Trends in Research Assessment (By Jonathan Adams)
  • Research Excellence로 통용되는 연구 평가는 1990년대 중반부터 공식적으로 지원받는 연구에 대해 양적인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시행해왔습니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오늘, 많은 응용과 발전을 거치면서 이러한 방법론들은 연구자와 연구 기관 사이에 이미 널리 이해되고 있습니다.   이제 연구 정책의 이슈는 'How good(얼마나 좋은가)'에서 'How useful(얼마나 유용한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아카데미 세계 내에서 상호 영향력을 보는 것에서 넘어서 이제 연구 평가는 사회 경제적 영향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데이터는 물론 새로운 방법론, 그리고 정책 이슈 역시도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 더 나은 환경, 기술 및 사회와 문화의 측면에서 투자에 대한 결과를 생각하는 것은 이제 연구 평가에서 뗄 수 없는 주제가 될 것 입니다.  이 세션을 통해 조나단 아담스는 최근 책임을 맡게 된 영국의 REF(Research Excellence Framework) 2021 프로젝트와 호주의 ERA(Excellence in Research for Australia) 의 사례를 통해 한국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들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 The goal of ‘research excellence’ was the primary driver behind the global shift, starting in the mid-1990s, to the quantitative evaluation of publicly-funded research. After 25 years of application and development, these methods are well understood. The research policy agenda is now shifting away from ‘how good’ towards ‘how useful’. Instead of academic impact, assessment must consider socio-economic impact. This requires new data, new methods, and it shifts the policy agenda towards questions about the return on investment to the taxpayer in health, better environment, technology, society and culture. This session will discuss recent experience and examples in the UK (REF) and Australia (ERA), and the major problems that must be solved.
 
  • ※ ISI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유진 가필드 박사에 의해 1960년 설립되었으며 Citation indexing 및 분석을 연구하는 기관입니다. Citation Database를 개발한 선구자로 SCI(Science Citation Index),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그리고 AHCI(Arts and Humanities Citation Index)를 고안해내고 세계적으로 활용하게 하였습니다. Web of Science에서 이 모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연구 평가 방법
  • 연구분석 빅 데이터 활용 전략
 
  • 최신 글로벌 대학/정부 지표
  • 연구 정보 활용의 미래 전략

Map

행사가 열리는 고려대학교 백주년삼성기념관을 찾아오시려면 아래를 참고해주십시오.
  • 6호선 고려대역 1번출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 고려대학교 캠퍼스 방문 경로 (자세히 보기
  • 주차비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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